전체 글15 폰트 조절이 자유로운 브라우저 블로그나 웹 페이지를 읽을 때 폰트가 나에게 맞지 않을 때가 참 많은 거 같다. 생각해보면 나는 좀 나이에 맞지 않게 큰 폰트를 좋아한다. 요즘 책을 리디북스 어플로 많이 보는데, 언젠가 폰트를 좀 크게 했더니 읽는 것이 너무 편해서 좋은 느낌을 받았다. 그때 내가 느낀 것은 '아 내가 지금까지 나에게 적합한 폰트 보다 조금 더 작은 폰트의 컨텐츠들을 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적으로 웹페이지나 블로그에서 폰트를 사용자가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은 별로 없는 거 같다. 그래서 브라우저에서 해당 기능을 제공해 줬으면 좋겠는데 그것도 여의치 않다. 그래서 폰트 조절이 매우 쉬운 브라우저를 개발에 보면 어떨까 싶다. 조절은 볼륨 버튼의 업다운으로 하는 것이다. 누군가 개발해줬으면 좋겠다. 아.. 2020. 1. 30. 언제까지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어제 버스 운행도중 승용차 운전자와 시비가 있었다. 내 앞에 승용차가 있고 그 앞에 여러대의 버스가 있었는데 나는 버스를 추월하려고 했고 승용차는 자신을 추월한다고 생각하여 차를 버스로 바짝 붙여서 운행했다. 나도 지기 싫어서 더 바짝 붙여서 운행했고 화가난 해당 운전자는 내앞을 가로질러서 버스 사진을 찍고 가버렸다. 그 순간 속도를 늦추면 되는데 왜 그러지 못했는지 자책을 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시점에서 이 일을 더이상 할 수 없는 날이 생각보다 빨리 올 수도 있겠구나. 그것이 교통사고나 차내 안전사고일 수도 있고 자율주행일 수도 있지만 그 날은 아마도 30년 이내에 나를 찾아올 것이고 내가 아무리 그것을 거부해도 분명 나를 굴복시키고야말 것이다. 너무 먼 미래의 일을 가지고 호.. 2020. 1. 27. 버스 관련 프로그램 개발 시작 주52시간 근로제라는 것이 있다. 근로자는 "평일근로 40시간" 그리고 "연장근로 12시간"을 넘어지 않도록 규제하는 내용이다. 정부에서 이것을 계속해서 유예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시행이 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각 사업장에서는 이를 적용하기 위해서 근무 형태를 바꿔야하는데 기존에 하던 방식과는 다른 근무형태를 적용해야하니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작년까지 3년 동안 일했던 회사가 있다. 이 회사도 주 52시간을 적용해야하는데 정부에서 제시한 기준이 상충하는 부분이 있어서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5일 일하고 하루를 쉬는 배차표를 작성했다고 하자. 그런데 근로자 중 한명이 갑작스럽게 휴가를 신청한다면 다른 대체자를 그 자리에 넣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대체자도 5일을 일하고 하루를 쉬어야하.. 2020. 1. 27.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