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딩을 좋아한다. 누군가 내게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독서와 코딩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이라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을 꼽으라면 코딩을 선택할 것이다. 집에 있는 동안에는 여유시간의 대부분을 코딩에 할애하기 때문이다. 잠시라도 틈이 나면 컴퓨터 앞으로 달려간다. 그곳에선 대부분 코딩을 하고 잠시 쉬는 시간에는 또 뭔가 만들고 싶은 아이디어들이 계속해서 쏟아져나온다. 종일 코딩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도 자주 한다.
하지만 나라고 그런 환경에서 살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나. 그래서 오늘부터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한 가지 습관을 만들려고 한다. 그것은 매일 블로그에 1개의 포스팅하기와 깃에 1개의 커밋을 하는 것이다. 코딩은 시키지 않아도 하니까 문제가 없는데 블로깅은 적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다. 처음에는 좀 힘들겠지만 참고 백일만 해보자. 그래도 안 되면 과제의 수준을 좀 더 낮춰서 다시 도전해보자. 계속 도전하고 실패하면 더 낮춰서 또 도전해보자. 그것이 습관이 되어서 매일 글 쓰고 코딩하는 것이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해보자. 습관이 될 때까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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